양원역1 기적_ 간이역 '양원역'에 기차가 서는 날까지..가족애 간이역이 필요해 1986년 경북 봉화군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준경(박정민)은 차가 다니는 길이 없는, 기찻길로만 다닐 수 있는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서는 역이 없습니다. 준경은 마을 사람들이 기찻길 위에서 사고를 많이 당해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청와대에 편지를 보냅니다. 간이역 설치에 허가를 받기 위한 것입니다. 준경은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기로 해 왕복 5시간이나 걸리는 통학길을 오갑니다. 학교에서 엉뚱한 행동을 하는 준경을 보고 범상치 않다 생각한 라희(임윤아)는 그의 뮤즈가 되겠다고 합니다. 준경을 도와 표준말로 편지도 쓰고, 유명해지기 위해 장학퀴즈 대회에 나갈 계획도 세우고, 대통령상을 타기 위해 수학경시대회를 나가면서 간이역을 짓기 위해 노력합니다. 포기할 수.. 2022. 1. 3. 이전 1 다음